올 들어 코스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470선을 밑돌았지만(5월17일 종가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종목이 82개로 집계됐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오늘(21) 발표한 올해 코스닥시장 종목별 사상 최고가 경신 현황을 보면 안랩과 파라다이스, 위메이드 등 82개 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업종별로는 IT부품업종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반도체와 운송장비·부품업종에서 각각 10개, 8종목이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100위 이내 기업중 주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유진테크로 지난해 말보다 51.17% 올랐습니다.
이 밖에 이트레이드증권(49.16%)과 위메이드(48.54%), 해성산업(44.03%), 인터플렉스(43.74%), 파라다이스(34.52%), 컴투스(32.50%) 등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