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해양활동으로 야기되는 국제적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제7차 국제 해양법 연차대회를 내일(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프라자호텔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를 위한 해양의 지속가능한 개발과 규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알버트 국제해양법재판소 부소장, 백진현 재판관 등 4명의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을 비롯해 17개국 80여명의 세계적인 해양법 전문가들이 참석합니다.
각국의 해양법 전문가들은 해양환경보전과 해양과학조사, 해저자원 개발 등 해양관련 주요이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일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적인 해양법 관련 동향과 당면문제를 파악하고, 향후 우리나라 해양법관련 정책수립에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