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섬뜩한 목소리.. "나 지옥에 있다고 전해줘요"

입력 2012-05-19 10:02
수정 2012-05-19 10:02
故 최진실이 지옥에 있다고 전해달라는 섬뜩한 음성 파일이 온라인상에서 화제입니다.



'최진실 지옥의 소리'라는 음성파일은 故 최진실이 자살했기 때문에 지옥에서 참혹한 형벌을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자살하지 말라"는 말을 시작으로 절규에 가까운 여자의 외침은 그의 동생 故 최진영의 이름까지 거론하며 사탄이 이들을 자살하게 하였고 급기야 지옥에 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제작진은 음성파일 속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아나선 결과 경기도에 있는 한 교회의 여성목사임을 밝혔습니다.



이 목사는 제작진에 "4년 전부터 지옥을 본 목사와 함께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며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 지옥의 문을 열게 됐고, 이것을 생중계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故 최진실의 측근은 이 음성파일을 듣고 모욕감을 느낌과 동시에 당혹스럽다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