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벤츠 신모델..."와~" 탄성 절로

입력 2012-05-18 11:06
수정 2012-05-18 11:06
오는 2014년까지 차례로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차량들이 공개됐다.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빌트는 이번주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지 위해 BMW와 경쟁하는 벤츠의 신 모델을 사진과 함께 게재했다.



가장 먼저 출시될 모델은 대형 SUV인 '메르세데스 GL'로 미국시장에서 올 여름 출시된다.







미국과 함께 중국과 러시아 시장에서도 출시될 GL 풀 체인지 모델은 전장이 기존 모델에 비해 크기가 줄어들고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차 무게를 줄였다. GL350, GL500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고 GL350 모델은 258마력, GL500 모델은 435마력에 달하지만 연비는 기존 모델에 비해 20% 개선됐다. 가격은 8만~10만유로로 예상된다.



2010년 상하이 모터쇼에서 컨셉트로 공개되었던 웨건형 모델인 '메르세데스 CLS 슈팅 브레이크'도 올해 출시된다.







'슈팅 브레이크'는 1960~1970년대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웨건 모델로 아직까지 주요 제원은 알려지지 않았다.



소형 모델인 '메르세데스 A 클라스'도 연내에 출시된다. 가솔린(211마력)과 디젤(170마력)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전장 4.29미터, 전폭 1.78미터, 전고 1.43미터에 해치백 모델이지만 SLK, SLS AMG에 적용되는 다이나믹한 실내 디자인이 특징이다.



2013년에는 컴팩트 SUV인 '메르세데스 GLA'와 중형 세단인 'E 클래스' 페이스 리프트 모델, 대형 세단인 'S 클래스' 페이스 리프트 모델이 연이어 출시된다.



(메르세데스 GLA)



2014년에는 풀 체인지된 '메르세데스 C클래스'가 나온다. BMW 3시리즈, 아우디 A4와 경쟁하게될 신형 C클래스는 쿠페형과 카브리올레 모델도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최근 북미 프리미엄 시장에서 부동의 1위인 BMW를 제치면서 여세를 몰아 2014년까지 10여 종의 신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선두 자리를 빼앗긴 BMW도 메르세데스의 반격에 맞서 경쟁 신 모델 출시를 예고한 상태여서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의 선두 경쟁은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



(사진 = 독일 아우토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