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버스 협상 극적 타결, 시민들 피해 없나?

입력 2012-05-18 10:01
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임금협상을 극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서울 시내버스 노사는 18일 오전 4시 45분께 서울 용산구 동자동 버스 노조 사무실에서 기본급 3.5%와 무사고 수당 4만원 인상안에 합의했습니다.



당초 요구 사항이었던 9.5% 임금인상에 비해 노조 측이 크게 양보한 셈입니다.



이에 따라 당초 새벽 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려 했던 노조는 버스 운행을 정상화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