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물가연동국고채 입찰을 도와주는 5월 물가연동국고채 입찰대행서비스를 18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통시장에서 물가채를 매수하는 것보다 1억원당 약 100~15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물가채 입찰은 기획재정부의 관련규정 개정으로 4월부터 개인투자자의 직접참여가 허용됐으며 지난 4월 입찰에서는 개인배정 전체 입찰금액 194억원 중 3분의 1 이상이 대신증권 입찰 대행서비스를 통해 이뤄졌습니다.
물가연동국고채 입찰 대행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대신증권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를 개설한 후 청약하면 됩니다.
입찰청약은 18일부터 23일까지 4영업일간 실시할 예정이고 이번 5월 물가채 개인투자자 배정수량은 총 724억원, 23일 이전에 배정수량이 소진되면 입찰이 조기 마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