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1분기 영업익 44억..367%↑

입력 2012-05-16 17:14
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이 1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7% 증가한 4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매출은 22% 늘어난 161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한 3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매출은 88억으로 전체의 전체의 57%를 차지했습니다.



웹젠은 현재 중국에서 서비스가 진행 중인 'C9'의 매출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식되고, '배터리 온라인'이 태국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 국가를 늘리면서 실적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웹젠의 게임포털 'WEBZEN.com'에서도 'C9'과 'BATTERY'의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해외매출 규모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중에는 '아크로드2'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신설 자회사 '웹젠 모바일'을 통해 모바일 게임을 준비하는 동시에 대표작인 '뮤 온라인'의 후속 '뮤2'의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김창근 웹젠 대표는 "해외사업을 중심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보이고, 신규 프로젝트들은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사업 부문에서 전사적 지원과 개발인원 확충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