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전세계 다양한 섹터의 채권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1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 채권펀드는 2007년 이후 매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기관투자가들의 각광을 받았던 펀드로 이번 기회를 통해 개인고객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습니다.
이 상품은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와 우량 회사채에 투자해 변동성을 낮춘 다음 이머징국채, 소버린채권, 하이일드채권 등으로 수익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상품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로부터 B-, 무디스는 B3 이상 등급을 받은 해외채권과 신용등급 A+ 이상의 국내 회사채에 투자합니다.
또 투기등급 채권의 투자 한도를 30% 이하로 제한합니다.
B등급 채권 투자는 소버린채권과 준정부채로 한정하고, 글로벌 하이일드채권펀드보다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펀드 연간 총 보수는 0.91~1.12%이며, Class A의 선취수수료는 0.7%, 상품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합니다.
권인섭 로직앤포트폴리오 센터장은 "이 상품은 고위험 고수익에 편중된 고객자산의 분산투자에 적합한 상품"으로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투자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