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접속 장애와 관련해 유저들의 불만이 커지는 가운데 블리자드에서 원인을 파악해 문제해결에 나섰다.
15일 ‘디아블로3’ 서버가 공식 오픈했다. 전날인 14일 한정판 구입을 위해 왕십리 민자역사 앞에서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관심을 모았던 ‘디아블로3’의 문이 열리자 많은 유저들이 몰리며 로그인 지연 현상을 일으켰다.
블리자드 측도 미처 예상하지 못한 서버 접속 장애에 많은 유저들의 불만이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일부 유저들은 공식 게시판을 통해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블리자드 측에서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사측은 “현재 로그인 지연 현상의 원인을 파악하였으며 문제 해결을 위해 곧 긴급 서버 점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고 공지하며 서버 점검에 나섰다.
이에 게임 정상화에 대한 기대를 모았으나 일부는 블리자드의 예상수요 실패에 큰 실망감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