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의 자취방 실체가 공개됐다.
김제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불과 인형, 베게, 책 등이 널브러진 방 안에서 부스스한 행색으로 본인의 새 책 '김제동이 어깨동무 합니다'를 들고 독특한 방식으로 홍보에 나섰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너저분한 김제동의 자취방에 안쓰러움을 표하고 실제 김제동의 방인지 의심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사진은 3월과 4월 서울을 비롯해 5개 도시에서 진행될 캠페인 콘서트 '개념찬 콘서트 바람' 공연에서 공개 될 영상으로 밝혀졌다.
김제동 뿐 만 아니라 공연에 함께 출연하는 윤도현과 김C 역시 YB, 뜨거운 감자 멤버들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에 임했다. 각자의 실생활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연기를 펼친 이들은 그 동안 방송 등에서 할 수 없었던 솔직한 속내가 담긴 돌발 발언 등으로 촬영 주위를 놀라게 했다.
5월19일 광주, 26일 천안 그리고 6월3일 춘천에서 진행되는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YB와 김C-뜨거운 감자, 김제동을 주축으로 옥상달빛, 엑시즈, 안녕바다가 각 도시마다 게스트로 출연해 열정적인 록음악과 서정적이고 감성적인 뜨거운 무대를 선보여 흥겹고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처럼 음악과 토크의 재미에 더해진 자신에게 주어진 정정당당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하자는 '개념'이 담긴 캠페인 공연 '개념찬 콘서트 바람'은 광주, 천안, 춘천 공연을 끝으로 올해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 하고, 올 하반기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컨셉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김제동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