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피부 해결은? ‘히알루론산’ 인기↑

입력 2012-05-16 11:00
◈ 건조한 피부 해결은? ‘히알루론산’ 인기 폭발



건조하고 당기는 피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수분화장품을 ‘바르기만’ 하는 것이라고 알고 있다면 요즘 뷰티트랜드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이다. 최근에는 실제 피부의 수분밸러스의 핵심인 ‘히알루론산’ 성분을 주사를 통해 피부에 직접 주입하거나, 알약으로 먹는 이너뷰티 상품 등이 피부의 건조함과 그로 인해 생긴 잔주름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평소 건조함으로 고생하는 김유미 씨(34세, 직장인)는 “좋다는 수분크림을 다 발라봤지만 잠깐뿐 다시 건조해지는 피부 때문에 나이에 비해 잔주름이 많은 편이라 수소문을 끝에 연예인들이 많이 맞는 다는 물광주사를 접하게 되어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편.”고 밝혔다.



건조함은 잔주름으로 직결되는 만큼 동안피부를 위해서도 피부 속 수분을 잡는 것이 핵심. 그렇다면 촉촉한 피부를 위한 물광주사의 주원료로인 ‘히알루론산’은 어떤 것일까?



피부 속 진피층에는 피부의 탄력과 재생력을 결정짓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이 얽혀 있고 그 사이를 히알루론산이 지탱하며 피부의 수분밸런스를 맞추는 역할을 한다. 자기 몸에 2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기는 힘을 지닌 히알루론산은 일명 ‘수분자석’으로 불리우며 화장품, 필러 등 미용시술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히알루론산은 이너뷰티 제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주사를 통해 직접 피부에 주입하는 방법이 있으며 단시간에 전체적인 얼굴의 건조함과 피부톤개선을 원한다면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물광주사가 효과적일 수 있다.



성형외과 전문의 정영춘 원장(허쉬성형외과)은 “물광주사의 주원료로 체내 보습을 위해 피부에 직접 주입하는 히알루론산은 인체구성성분과 동일한 구조로 부작용이 거의 없는 편이지만 주입테크닉에 있어 시술경험이 많은 병원선택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