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 급식 식재료정보를 '한눈에'

입력 2012-05-16 09:53
학교급식의 안전성에 대한 학부모의 염려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와 함께 서울지역 779개 초중고교 급식에 납품되고 있는 식재료정보를 5월부터 스마트폰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쇼케이스'란 이름의 앱으로 서울시내 학부모들은 해당앱 학교이름 검색을 통해 급식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생산자, 공급처, 친환경 여부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상의는 "무엇보다 학교급식 식재료 정보 확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먹거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안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향후 학교 검색 가능지역은 다른 곳으로 계속 확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