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크라운제과에 대해 2분기에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0만원에서 21만5천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정윤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크라운제과는 초코하임과 마이쮸 등 전통적 제품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한 1천64억원, 영업이익률은 10.9% 수준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합병한 해태제과와의 시너지 효과 여부도 주목할 점"이라며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6%와 14.5% 늘어난 4천270억원, 46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영업망 통합이후 영업력 강화를 통한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며 "현재 크라운제과는 영업인력의 효율적 구성과 배분을 통해 비용절감 노력을 감행하고 있으며, 원재료 부문의 중복된 구매를 일원화해 구매력을 키워나가는 시점"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