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소재가 올해 1분기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 등의 영향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되며 흑자전환했습니다.
글로벌 전자재료소재 부품 전문기업 휘닉스소재는 1분기 매출 149.3억원, 영업이익 6.6억원, 당기순이익 30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은1.7%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이익은 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00% 증가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308.9억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휘닉스소재가 포스코와 설립한 이차전지소재 합작법인 ‘포스코ESM’으로 인한 지분법 주식처분이익이 대규모로 발생해 재무구조가 개선된 것에 따른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휘닉스소재는 재무구조가 견실해짐에 따라 신성장동력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2분기에는 합작법인 ‘포스코ESM’이 2차전지 4대 핵심재료 중 가장 중요한 양극재, 금속계 음극재 양산을 본격화함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고출력용 양극화 물질인 LMO 제품 대량 양산을 앞두고 있다고 휘닉스소재는 설명했습니다.
휘닉스소재 관계자는 “1분기 흑자전환으로 인한 부채비율 및 차입금 감소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높아져 추진중인 신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검토중인 자동차와 IT부품 관련 사업확대를 가속해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