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가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358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매출 1천972억 원, 당기순이익은 281억 원으로 매출 33%, 당기순이익은 92% 늘었습니다.
부문별로는 해외 1천168억 원, 국내 8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5%, 4% 성장했으며, 특히 해외 부문 매출은 전체의 59%를 차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가 방학 성수기와 춘절 효과로 매출이 늘었고, 일본에서 자회사 게임온(GameOn)을 통해 서비스 중인 '아바'(A.V.A)와, 'C9'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스페셜포스'와 '슬러거', '아바'(A.V.A) 등 주요 타이틀이 꾸준한 업데이트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력을 강화한 영향도 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네오위즈게임즈는 올해에는 '야구의신'과 '명장 온라인', '레이더즈', '레전드 오브 소울즈' 등 신작의 국내 출시로 수익원을 창출하는 한편, 풍부한 게임 라인업을 활용해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분기 최대 실적이라는 성과로 네오위즈게임즈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올 한해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은 물론, 게임 포털 '피망'을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