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이 지난 12일 오후 산림청, 평창군청과 산림탄소상쇄를 위한 시범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식수행사를 가졌습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공공기관, 민간단체, 기업과 국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림탄소 흡수량을 증진시키자는 운동으로 산림청에서는 기업 등이 산림조성 등을 통해 달성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증절차를 거쳐 인증해주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파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생태계를 살리려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 이어서는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허경태 동부지방산림청장, 이석래 평창군수, 각 기관 임직원 등 40여명이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일대 초지 2.46헥타르(24,600㎡)에 탄소상쇄효과가 탁월한 자작나무 3년생 7400본을 식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