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주부들에게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자격증 인기

입력 2012-05-11 16:00
◈ 맞벌이 주부들에게 사회복지사, 보육교사자격증이 인기



- 학점은행제 통해 무시험으로 자격증 취득 가능







치솟는 물가, 커가는 아이들, 아울러 어려운 경제사정을 반증하듯 전업주부들의 일자리 찾기 열기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하지만 사회 경험이 전무한 전업주부들은 일할 수 있은 곳을 찾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만약 전문 자격증을 갖추고 있으면 그나마 취업이 수월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박봉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상황 속 전문자격증 시험에 도전하는 주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가사와 육아를 병행하며 합격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닌데, 시험 없이 일정 수업과정만 이수하면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이 나오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학점은행제를 시행하고있는 평생교육원이다.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가 정규 대학교에 다지니 않아도 전문 또는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제도로 시간제 수업을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시간제 수업이란 온라인원격강의의 편의성과 시간효율성을 살린 수강법으로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100% 온라인으로 수업을 수강할 수 있어 직장인, 노인, 주부, 학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아울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사회복지사2급자격증취득방법 및 보육교사2급자격증취득방법은 각각 사회복지학 전공필수 10과목과 사회복지학 전공선택 4과목, 보육기초등급 4과목과 보육실습을 포함한 총 12과목을 이수하면 되고, 평생교육사2급자격증취득방법은 전공필수 5과목,전공선택5과목 총10과목을 온라인강의로 이수하면된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 관계자는 “현재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수강 신청율이 높은데, 대부분 노인, 주부, 직장인이 주를 이룬다.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는 따로 시간을 내 학원에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컴퓨터만 있으면 온라인으로 100% 수업을 수강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시간제수업이라 직장인도 어렵지 않게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는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시설로 정규 대학과정을 이수하지 않은 고등학교 졸업자라도 일정 학점의 수강을 통해 학사 및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 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회교육의 학습결과를 사회적으로 공정하게 평가, 인정하고 이들 교육의 결과를 학교교육과 사회교육간에 상호인정하며, 이들이 상호유기적으로 연계를 맺도록 함으로써 개개인의 학습력을 극대화하자는 제도가 학점은행제이기 때문이다.



현재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는 수강생을 모집 중이라고 한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학사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한국사회복지보육센터의 정보는 홈페이지(www.mh-sabok.com)에서 볼 수 있으며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1688-5919)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