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저비용항공사 탑승객 1천만 시대 '활짝'

입력 2012-05-11 13:46
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초로 누적 탑승객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5일 첫 취항 이후 5년 11개월 만에 탑승객 1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탑승객은 취항 1년 5개월 만인 2007년 11월 100만 명을 넘어선 뒤 2009년 9월 300만 명, 2010년 9월에는 5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1천만 번째 탑승객으로 뽑힌 일본인 관광객 하네다 아이코 씨는 "어머니와 함께 한국에 오는 길에 행운을 얻어 매우 기쁘고 설레다"며 "한국과 제주항공에 대한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항공은 누적탑승객 1천만 명 돌파를 기념해 K팝 스타 빅뱅의 얼굴이 새겨진 항공기 모형 1천 대를 기내와 온라인에서 경품으로 나누어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