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대표이사 : 허남석)와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 프랑수아 프로보)가 전기자동차(EV) 사업을 위해 협력합니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포스코ICT 판교사옥에서전기자동차 렌탈 사업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두 회사는 올해 중반부터 제주도에서 서비스가 시작되는 전기자동차 렌탈 사업과 충전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상호 협력해나갈 계획이고 전했습니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의 전기자동차를 공급하고, 포스코ICT는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운영, 통합 관제시스템 등의 구축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습니다.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는 “포스코ICT는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중의 한곳인 제주도와 함께 관광?생태형 전기자동차 렌탈 사업을 진행할 계획” 이라면서 “이번 르노삼성자동차와 협력을 통해 현재 관공서 위주로 공급된 전기자동차와 충전 인프라 확산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