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가 원가절감에 힘입어 2년 연속 우수 자율경영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지역난방공사는 정부가 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관장 자율경영 이행실적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습니다.
공사는 "602억원의 예산과 원가를 절감해 약 10%에 달하는 열 요금 추가 인상요인을 상쇄시켰다"며 "서민경제 안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도 경영자율권을 기반으로 원가절감을 이뤄낼 것"이라며 "서비스 개선과 저탄소 녹색성장 등을 통해 향후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