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1분기 영업익 33억 적자

입력 2012-05-09 17:09
CJ E&M(대표 김성수)은 1분기에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3천20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33억 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CJ E&M은 게임부문의 '서든어택' 매출감소와 신규 게임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확대, 공연사업 부진, 온라인 부문의 인프라 구축에 따른 비용증가가 영업손실로 이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방송부문은 26% 늘어난 1천623억 원, 게임부문이 21% 감소한 596억 원, 영화부문 100% 증가한 617억 원, 음악 2% 줄어든 36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방송부문은 '보이스코리아'와 '코미디빅리그' 등 제작물 증가에 따른 협찬ㆍ광고 패키지 판매가 늘어난데다, 콘텐츠 판매가 확대되면서 성장폭이 컸다고 분석했습니다.



영화부문은 '댄싱퀸'과 '화차', '미션임파서블4' 등의 흥행으로 관객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부가판권 매출을 비롯해 '마이웨이', '7광구'의 해외 직배로 인한 해외매출이 호조를 보인 영향이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음악계(음악/공연/온라인 부문)는 대작공연의 흥행부진으로 매출이 줄었으며, 게임부문은 '서든어택' 계약변경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CJ E&M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극적으로 투자해온 방송사업이 이익확대로 이어지고, 게임부문이 수익이 개선되면서 2013년에 매출 1조 8천억 원, 영업이익 1천250억 원의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