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동남아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C은행은 베트남과 태국, 말레이시아 소재 SC은행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교역로를 넓히다'라는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과 동남아 국가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처드 힐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SC는 동남아 지역에서 1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영업 네크워크를 쌓아왔다"며 "한국 기업들의 진출과 비즈니스 확장을 도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C은행은 동남아 지역에 400여개 지점을 가지고 있으며,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4개 나라에 한국기업 지원 전담데스크 7곳을 운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