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렉앤잭코리아, 아로니아베리 제품 본격 시판

입력 2012-05-09 08:55
다국적 네트워크 기업인 마렉앤잭코리아가 건강기능식품인 아로니아베리 관련 제품에 대한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제품은 아로니아베리의 항산화성분 중 가장 강력한 중요한 'C3G'(cyanidine-3-O-glycoside)를 핵심성분으로 한 천연추출물 고농축액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아로니아베리 관련 제품을 중심으로 한 네크워크 판매회사로, 올 상반기 중 필리핀에 마렉앤잭필리핀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미국과 중국, 일본에 현지 유통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렉앤잭코리아는 1989년 동유럽에서 아로니아베리를 최초로 상업적으로 재배하고 과학적인 효능을 밝힌 마렉 세라핀스키 폴란드 아그로플란트(AGROPLANT)사장과 장봉근 JBK자연의학연구소 원장이 합작 투자한 회사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마렉앤잭코리아의 지원하에 (주)대산이 폴란드 아로니아 농장으로부터 원료수급부터 제품생산까지 담당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봉근 원장은 "아로니아C3G의 줄기세포 활성화(세포수 증가를 통한 노화방지)와 동맥경화 예방, 암 예방, 고혈압 개선, 당뇨병 개선, 항균 효과 등에 대한 특허가 출원돼 있다"며 "이 가운데 몇 가지는 연내에 특허 등록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안토시아닌(anthocyanin)은 자외선 병균으로부터 식물을 보호하는 색소물질로, 비소와 납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시키며 황산화 작용과 인슐린 생성에 도움을 주는 물질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