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이 올랑드 당선으로 유로존 정책변화가 중장기적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김종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대선에서 긴축에 반대하는 올랑드가 당선되면서 유로 정책대응 변화가 불가피해졌지만 긴축정책 포기가 아니라 새로운 성장협약 '추가'라는 점에서 유로화 시스템 유지 정책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또 "추가 성장협약이 단기적인 처방보다 중장기적인 회복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여 지속가능한 성장 회복을 위한 신산업 육성, 인프라 투자에 집중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