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설화수 대신 스킨푸드"

입력 2012-05-08 08:20
중국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중저가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를 고가 브랜드 제품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일본의 골든위크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겹친 4월말에서 5월초 사이 외국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기존 선호도 1위였던 '설화수'가 '스킨푸드'에 자리를 내어줬다고 밝혔습니다.



설화수의 에센스 종류는 10만원 안팎으로 스킨푸드보다 5~10배 가량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같은 현상은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 실속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