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미국 듀퐁과 식품안전 검사분야의 분자진단 제품 개발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씨젠은 식품안전검사 시장에 진입하게 됐으며, 세계적인 기업에 동시다중 검사(Multiplex Real-time PCR) 기술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안전 검사는 식품 수출입과 유통과정에서의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오염 여부 검사하는 것으로, 각국의 식품 유통 관리 체제가 엄격해 짐에 따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회사의 신기술(DPOTM와 TOCETM)이 식품과 동물, 농산물, 해양수산물 등의 적용 분야와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올해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한 후 내년부터 듀퐁에 본격적으로 납품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