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사랑의 달팽이 - The Charity Tee 자선골프 개최

입력 2012-05-05 13:11
가정의 달 5월의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은 계절, 법조계, 경제계, 의료계, 언론계, 연예계, 스포츠계 등 좀 처럼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명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자선행사가 개최된다.



자선골프와 유명 가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초록콘서트가 함께하는 제8회 사랑의 달팽이 - The Charity Tee 자선골프 및 초록소리 콘서트가 오는 5월 11일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인 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www.soree119.com)와 기부금 조성을 위한 자선모임인 드로잉서클(www.drawingcircle.org)이 공동 주최하며 각계각층의 명사들로 이루어진 기부 천사 120명과 재능기부에 동참하는 40명의 인기스타 및 KLPGA선수가 참여하는 대규로 행사로 진행된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번 행사는 사회로부터 소외된 청각 장애인에 대한 심각성과 재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회 저명 인사의 노블레스 오블리쥬의 실천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많은 청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오기 위해 매년 5월 개최되며, 올해로 8회째를 맞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17년간 지속되고 있는 심장병 환아 수술, 청각장애아 인공와우 수술, 파키스탄 슬룽고 학교 지원사업, UN 모자보건프로그램(Every Woman Every Child) 기부금 조성을 위한 자선모임인 ‘드로잉서클’이 함께하며 다양한 콘텐츠와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자선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후원 기업의 기부금 전달식, 기부천사들의 골프 라운딩과 가수 BMK, 린, 박상민, 신효범, 조정현, 최성수, 춘자, 박학기 등 스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초록콘서트 등으로 개최된다.



사랑의달팽이는 UBS증권, 현대백화점, 보광훼미리마트, SK텔레콤, 현대홈쇼핑, KCC 정보통



신, 지엔리사운드코리아, 코암로타리클럽, 어린이재단등 많은 기업과 단체로부터 청각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후원을 받고 있으며 금번 행사에서도 후원단체 대표 및 주요임원들이 대다수 참여하여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확산과 후원에 동참키로 하였다.



연예계 인사로는 연기자 최불암, 박준규, 오미란, 이한위, 이종원, 이원종, 이화선, 김효진, 조향기, 개그맨 박미선, 김은우, 김준호, 배동성, 장웅, 정명훈, 가수 김태원, 김혜연, 박학기, 손호영, 신효범, 정수라, 조갑경, 조정현, 최성수, 춘자, 홍서범등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KLPGA 선수로는 구윤희, 홍란, 조영란, 신지은, 윤채영, 최우리, 나예진, 양영아, 임성아, 임지나, 오안나등 프로 선수들이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며, 후원기업인 UBS증권, 지엔리사운드코리아, 스카이72 골프클럽이 기부금을 전달 예정이며 이외에도 금번 행사에 참여한 수많은 기부천사들의 참가비와 라운딩 마다 각종 기부금 룰을 적용하여 모아진 모든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후원하는 일에 쓰여진다.



사랑의 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매년 개최되는 자선골프 행사가 해를 거듭 할수록 알차고 따뜻한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며“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사랑의 달팽이는 청각장애인의 소리 찾기에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청각장애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