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디 승용차와 현대차 아반떼의 추돌 후 피해사진이 화제다
포털사이트인 다음 아고라에 지난 2일 게시된 '아우디와 아반테의 키스'에는 아우디 A4로 추정되는 승용차와 아반떼의 추돌 사고 직후 사진이 올라왔다.
아이디 '182*****'는 울산 뒷골목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며 아우디 승용차는 "아주 깨박살이더군요. 바퀴위 종이처럼 찢어져 있더군요.......ㅠㅠ - 휀다, 범퍼, 눈깔 나감"이라고 적었다.
반면 추돌한 아반떼에 대해서는 "위의 얘마를 먼저보고 후에 그럼 위의 애마가 저정도면 상대얘마는우짜스까이 하고 걱정하며 상대얘마를 보니 우왕 짱돌이여 .... 위의애마를 깨박살 낸거에 비하면 얘마는 대1밴드수준 . 눈깔도 안나갔어!!... 윗얘마가 많이다침에 놀라서리....."라며 아반떼의 견고함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국산차와 수입차가 품질면에서 이제는 큰 차이가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사고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아우디의 굴욕(?)'이 아니라는 주장까지 갑론을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