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현 래미안푸르지오' 1순위 저조‥0.48대1

입력 2012-05-04 09:11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공동 분양한 아현 뉴타운 3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금융결제원 집계 결과 875가구를 일반 분양하는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은 0.48 대 1에 머물며 84㎡A형을 제외한 전 주택형이 미달됐습니다.



전용면적 59㎡(17평형)의 경우 289가구 모집에 248명이 접수하면서 41가구가 미달됐고 전용면적 84㎡(25평형)는 221가구 모집에 133명이 접수해 88가구가 미달됐습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중 절반 수준에 육박하는 전용면적 114㎡(34평형)의 351가구 모집에 32명만이 접수에 나서면서 대량 미달됐고 145㎡(43평형)은 14가구 모집에 5명이 접수, 9가구가 잔여가구가 미달, 전체 875가구 중 457가구가 2순위로 넘어갔습니다.



당초 아현 뉴타운 3구역은 우수한 입지와 교통이 부각되며 일찌감치 1순위에서 마감할 것으로 기대돼 왔습니다.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는 오늘(4일) 2순위 접수에 이어 오는 7일 3순위 접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