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정부와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청소년 인성 개발에 나섭니다.
두산은 2일 서울 중구 두산타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곽영진 차관과 최광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청소년 정서지원 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 폭력, 가출, 집단 따돌림 등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서함양과 인성계발에 기여하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취지입니다.
두산은 7월부터 서울 시내 3개구에 위치한 중?고교 학생 중 교사 추천과 면접을 통해 사진에 관심이 있고 스트레스, 외상, 소외감 등으로 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해 강의, 현장 체험, 사진 촬영, 봉사캠프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