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유아기 아이의 양육법을 담은 지침서 '지혜로운 엄마, 함께하는 아빠'를 발간했습니다.
정재은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나온 이 책은 일본 소아과 의사 와타나베 토요코가 쓴 '엄마와 아빠의 세 살까지의 육아 교육'을 이화여대 김희진 교수가 함께 재구성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이 책을 현재 육아중이거나 육아를 계획하고 있는 그룹사 임직원 1만7천명에게 우선 배포하고 지역 내 복지 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입니다.
정 명예회장은 머리말에서 "이 지침서를 통해 신세계 임직원 자녀들이 올바른 성품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우리 사회가 더 건강해지는데 보탬이 되길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