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4 MC.. '60초의 사나이' 김성주 확정

입력 2012-05-02 09:21
방송인 김성주(40)가 4년 연속 엠넷 '슈퍼스타K'의 진행을 맡게 됐습니다.



엠넷은 1일(화) '슈퍼스타K'의 터줏대감 격인 방송인 김성주를 '슈퍼스타K4' 생방송 MC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김성주는 2009년 '슈퍼스타K' 시즌1부터 2010년 시즌 2, 지난해 시즌 3에 이어 올해까지 단독 MC로 캐스팅됐습니다.







김성주는 그 동안 매 시즌 생방송 무대에서 안정감 있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순조롭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또한 "60초 후에 공개됩니다"라는 유행어로 도전자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졸이며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김성주는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감사하게도 제가 4년 연속 MC를 맡게 되었네요"라며 MC 확정 소식을 알렸습니다.



이어 "기적의 슈퍼스타K가 또 한 번 탄생하는 그 순간까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그는 "저도 감사의 의미로 조심스럽게 공약 한번?"이라며 '슈퍼스타K4' 지원자가 100만 명을 넘을 시 팬들이 트위터로 보내준 의견을 바탕으로 UCC를 만들어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주의 '슈퍼스타K4' MC 확정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오디션 진행은 김성주만 한 사람이 없다", "60초의 사나이가 올해도 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 듯" 등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슈퍼스타K4'는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금)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