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이 해운업에 대해 컨테이너 운임상승이 주가에 반영될 시기라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컨테이너 운임은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앞으로 추가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 연구원은 또 "현재의 주가는 운임 상승초기인 1~2월의 업황을 반영하는 수준에 불과하며 최근 2개월간 해운업 주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주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8000원, 현대상선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