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이 대한송유관공사, 한국투자증권, 두진건설과 함께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나선다.
1일 업계 따르면 신동아건설은 지난 30일 괴산군청에서 '괴산대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관한 SPC법인 주주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SPC법인은 신동아건설이 약 49%의 지분을 출자한 최대주주다. 이번 사업은 총 1000억원 규모로 오는 10월 착공해 2013년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총 공사비 1000억원 중 신동아건설은 약 70%의 공사 지분을 소유하며 대한송유관공사와 두진건설은 각각 20%, 10% 소유지분을 갖는다.
단지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대덕·제월리 일원 85만 4517㎡ 규모로 건축자재와 기계 및 장비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첨단·정밀·태양광 등 친환경 우량업체가 입주하는 복합자재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임각수 괴산군수, 이인찬 신동아건설 대표이사, 이규진 두진건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