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 불필요한 세금혜택 4천억원 받아

입력 2012-05-01 17:18
국내 정유사 제공된 불필요한 세액공제액이 4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기획재정부가 국내 정유사 3곳에 중질유 재처리시설 투자금액의 일정비율을 세액 공제해 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중질유 재처리시설은 정유사가 수익 극대화를 위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시설이지만 기획재정부는 시설 설치를 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 5년간 세액 공제를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