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분기 영업익 30.1%↓

입력 2012-04-30 17:32
이스트소프트(대표이사 김장중)는 지난 1분기 매출 80억원, 영업이익은 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8.3% 늘었고, 영업이익은 30.1% 감소한 수치입니다.



이스트소프트는 실적에 대해 "알툴즈와 카발 온라인 등 기존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여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며 "게임 신작 및 신규 소프트웨어에 대한 연구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업별 매출은, 인터넷소프트웨어 사업부문에서 알약ㆍ알툴즈의 라이선스 판매와 광고ㆍ제휴서비스의 안정적인 흐름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2%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인터넷게임 사업부문도 서비스 국가 추가에 따른 해외매출이 늘어나면서 전년동기대비 5.1%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영업이익이 감소한 부분에 대해서는 "카발2 개발 및 신규사업 준비 등으로 R&D 분야 우수인재를 채용하며 인건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장중 대표는 "카발온라인의 중국 서비스가 상용화에 들어가는 만큼 2분기 게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