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우승자 박지민 "SM·YG·JYP 중 어디로 갈까?"

입력 2012-04-30 09:39
SBS 일요일이 좋다 - K팝스타의 최종 우승자는 박지민(16)이었습니다.



지난 29일 결승전에 올라온 이하이와 박지민은 자유곡과 미션곡을 선곡해 불렀습니다.



이날 무대에서 이하이는 자유곡으로 로베타플랙의 'Killing me softly with his song'과 미션곡으로 박지민이 불렀던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을 매력적인 저음을 한껏 과시하며 불렀습니다.



박지민은 임정희의 'Music is my life'와 더피의 'Mercy'를 선곡해 그의 무기인 완벽한 고음을 과시하며 열창했습니다.



심사 결과 자유곡은 1점차로 박지민이 앞섰고, 미션곡에서는 박지민과 이하이가 동점을 기록해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으나, 우승은 박지민의 몫이 됐습니다.



우승자로 호명된 박지민은 "여기서 노력했던 것이 한꺼번에 보답 받은 것 같다"라며 "심사위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박지민 무대 환상적이었다", "이하이도 잘했는데 아쉽다", "박지민은 SM·YG·JYP 중 어디로 갈까?"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K팝스타'에서는 TOP10의 합동무대와 보아, 박진영, 인순이의 무대를 볼 수 있었습니다.(사진 = 'K팝스타'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