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종근당에 대해 주력품목 매출 부진으로 2분기에도 실적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천원으로 내렸습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딜라트렌' 약가 인하와 로슈 품목 도입으로 전체 매출원가율이 크게 오르면서 종근당의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40.3%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 연구원은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수익성 감소와 차액 정산 등 일회성 비용으로 인해 2분기 실적은 더 악화될 것"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71.4%감소한 60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