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불법사금융과 관련, "모든 방법을 동원하고 끝까지 추적해서 그 뿌리를 뽑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89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불법사채 뒤에 숨어서 협박과 폭행을 자행하면서 인권을 유린하는 폭력조직들을 발본색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역대 정부들도 단속을 벌여왔지만 일시적 효과를 보는 데 그쳤고, 불법사금융 기법은 더욱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5월 말까지 특별신고기간 이후에도 불법사채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신고와 단속체계를 상시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