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정부가 오는 2015년부터 수입관세를 전면 폐지할 계획입니다.
28일(현지시각)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에 따르면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전날 "2015년부터 수입관세를 없앨 것"이라고 밝혔으며 수입관세 폐지 관련 법안이 지난 23일 의회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칠레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수입 제품에 6%의 수입관세를 부과하고 있지만 새 법안은 2013년 4%, 2014년 2%로 수입관세를 단계적으로 낮추고, 2015년부터 전면폐지하는 계획을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