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전자ㆍ자동차주 '독주'

입력 2012-04-27 19:14
<앵커>



오늘 국내 증시에서 삼성 계열사와 자동차주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모두 지난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인데요.



종목별 특징주, 김종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삼성전자는 오늘 1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장중 138만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장 시작에 앞서 나온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5조8500억원으로, 이달 초 발표한 잠정실적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삼성SDI도 2차전지 판매 호조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7%넘게 급등했습니다.



자동차 주도 오늘 강세를 보였습니다.



현대모비스와 현대위아가 1~2% 가량 올랐고, 현대차 중국공장 가동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화신과 한일이화, 평화정공이 6% 안팎 상승했습니다.



다만 현대차는 1분기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차익실현에 나서며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인터뷰> 송상훈 교보증권 리서치센터장



"완성차가 실적이 좋으니까 부품회사 실적도 좋을 거라는 기대감 그리고 현대차 중국 공장이 6월 정도 가동이 되는데 수혜 두 가지로 요약된다"



한편 국내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업체들은 연합과기와 성융광전투자의 거래정지 충격으로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중국원양자원은 장 막판 반등에 성공했지만 완리가 7.14%, 차이나하오란이 3.34% 내렸고, 차이나킹과 중국엔진공장 등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WOW-TV NEWS 김종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