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빠른 아파트, 전세대란 속 해결책!

입력 2012-04-27 11:49
수정 2012-04-27 11:49
◈ 입주 빠른 아파트, 전세대란 속 해결책!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극심한 전세난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질 않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 분양시장에도 전셋값이 치솟고 있는 등 상황이 악화되자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입주를 얼마 안 남긴 알짜 분양아파트를 골라 계약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해마다 반복되는 전세난을 피해 일종의 보험을 들어두자는 의미에서 분양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고 있는 것.



여기에 잘만 고르면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 알짜 아파트를 골라낼 수 있고, 다양한 계약혜택을 활용하면 자금 부담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분양아파트는 단기간에 목돈이 들어가야 하는 기존아파트 매매와 달리 계약금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고 나머지 분양대금을 입주 때까지 분산할 수 있어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에게는 매력적인 주택상품이다.



전문가들은 무엇보다도 분양아파트를 고를 때 “가격이 저평가되어있는 단지 중 교통망 확충, 기반시설 조성 등 개발호재를 갖춘 지역을 위주로 고르면 기대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다”고 조언한다. 공급물량이 적었던 지역의 경우 이사 수요가 많아 유리하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 전경 >



부산에 입주를 앞둔 아파트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5,23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롯데건설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다. 부산의 재건축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 곳은 보통 서울과 수도권의 대단지라 불리는 1000~2000가구 규모의 단지와는 차원이 틀린 시설과 규모를 자랑하며 명실상부한 서부산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해 3월 평균 청약경쟁률 11.38대 1, 최고 103대 1의 경쟁률로 화제를 모았던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가 올 6월 입주를 앞두고 있어 인근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롯데건설이 부산시 북구 화명동에서 선보이는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부산을 대표하는 고급 아파트 단지로 총 48개 동 5239가구로 구성된 미니 신도시급 브랜드 타운이다.



이곳은 매머드급 규모만큼 입지도 남다르다. 부산 북구의 대표적인 주거 밀집지로 인근에도 대단위 주거단지가 둘러 싸고 있어 아늑하며 동쪽으로는 푸르른 금정산의 등산로가 시작되고 서쪽으로는 낙동강 물결이 닿을 듯이 펼쳐지는 천혜의 자연명당이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내에는 명덕초와 화명중이 입지하고 추후 단지 내에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단지와 인접한 낙동고는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었으며 금명여고는 사교육비 없는 학교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교통시설로는 지하철 2호선 수정역의 출입구가 단지의 출입구가 되며 남해고속도로와 신대구-부산간고속도로가 만나는 대저 분기점이 가까워 사통 팔달한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이로써 시설과 자연환경, 교통, 학군 등 뭐하나 빠질게 없는 완벽한 아파트의 롤모델로 거듭날 전망이다.



‘화명 롯데캐슬 카이저’는 오는 6월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