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내년 4월 세계 청산결제기구 총회 부산 개최

입력 2012-04-29 12:00
한국거래소가 오늘(27일) '2013년 세계 옵션거래소(IOMA)·청산결제기구(CCP12) 총회'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CCP12 집행위원으로 최중성 거래소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가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청산결제기구는 미국과 영국 등 주요 12개국 청산기관이 청산결제업무의 전문성과 글로벌 정합성 도모를 위해 결성한 단체입니다.



2013년 CCP12 부산 총회는 IOMA 총회와 연계해 내년 4월경 열리며 글로벌 청산결제업무와 관련한 주요 이슈와 최근 동향, 청산결제기구의 위험관리 중요성과 파급효과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CCP12 회의의 부산 개최와 집행위원 선출로 국내 자본시장의 국제적인 지명도와 신인도가 향상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