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축학개론'에서 한가인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수지(18)가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지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제 4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수지는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 영화인데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입니다. 이용주 감독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에게 감사드리고 항상 옆에서 응원해 주는 미쓰에이 언니들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수지는 울먹거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수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수지의 눈물 소감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오늘 참 해사하다", "말도 참 예쁘게 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