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이 삼성물산의 건설부문 매출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부터 건설부문의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연간 기준으로 건설부문의 매출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강 연구원은 "판관비가 예상보다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이라며 "매출 증가가 확대되는 하반기부터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 연구원은 최근 삼성물산이 4.1% 지분(자사주 제외)을 보유한 삼성전자(598만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회사 자산 가치를 증가시켜주고 있다며 삼성물산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