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자연녹지, 여의도 2배 면적 감소

입력 2012-04-26 14:56
최근 5년간 서울시 자연녹지가 여의도 면적 2배 크기 만큼 사라졌습니다.



서울시의회 민주통합당 공석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 자연녹지 전체면적 242,097,870㎡ 중 5,727,525㎡(5.72㎢)가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시 면적 605,207,639㎡(605.20㎢)의 0.09에 해당되며 여의도 면적의 2배에 해당되며 사라진 면적 대부분은 신도시 조성 등 재개발 사업으로 아파트가 들어섰습니다.



공석호 의원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는 개발제한구역내 거주 주민들의 생활불편 해소 차원에서 필요한 정책이라며 개발 범위는 거주하는 주택지에 한정하여 무질서한 개발을 막고, 임야나 전답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