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아티스트들이 음원가격을 자유롭게 정하고 판매할 수 있는 '벅스캐스트'(www.bugscast.com)를 오픈한다고 전했습니다.
'벅스캐스트'는 아티스트들이 스스로 음원 가격을 설정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아티스트에게 직접 배분하는 뮤직오픈마켓으로 음원 가격은 0원에서 1만원까지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으며,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면 인디 음악가에서 메이저 가수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음원판매는 곡당 다운로드로 이뤄지며, 스트리밍은 음악을 미리 들어보고 마음에 들 경우 제값을 주고 살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됩니다.
음원 정산 내역 확인의 경우 아티스트 회원으로 로그인하면 일 단위로 편리하게 살펴볼 수 있으며, 올해까지는 저작권과 실연권료 및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판매 수익 전액을 아티스트에게 지급됩니다.
'벅스캐스트'는 음악포털 '벅스' 서비스와 연동돼 '벅스' 회원은 별도 가입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티스트에게는 홍보를 지원하기 위한 'www.bugscast.com/0000'과 같은 개인 주소(도메인)가 제공됩니다.
개인 주소를 통해 프로필, 공식사이트, 팬카페, SNS 등 아티스트와 관련된 모든 정보와 채널을 등록할 수 있으며, 고화질 프로필을 등록하면 '벅스캐스트' 메인화면에도 노출됩니다. 아울러 이용자들은 아티스트가 제시한 음원 가격 보다 높게 음원 가격을 결정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향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윈도우모바일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벅스캐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