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가 독일 폭스바겐과 550억 규모의 캘리퍼 브레이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만도는 2015년부터 유럽 폭스바겐에서 생산되는 차량에 캘리퍼 브레이크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이번 폭스바겐의 수주로 유럽시장 진출이 용이해 졌으며,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됨에 따라 가격 경쟁력이 높아져 유럽 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폭스바겐은 엔지니어링 분야를 중요시하는 완성차 업체"라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