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3차' 특별공급 성황

입력 2012-04-24 18:15
울산광역시 우정혁신도시에서 분양하고 있는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685가구) 이전기관 특별공급에서 공공기관 종사자 230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습니다.



IS동서는 23일∼24일 양일간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3차 아파트에 대한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청약신청을 받은 결과 480가구 모집에 23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0월 IS동서가 이곳에서 내놓은 1, 2차(912가구) 분양 때에는 이전기관 종사자가 33명밖에 청약하지 않았고 최근 이곳에서 나온 동원로열듀크(652가구)에 30여명이 신청한 점을 감안하면 폭발적으로 늘어난 수치입니다.



IS동서 분양 관계자는 “에일린의 뜰 3차는 우정혁신도시에서 단 두 곳만 지정된 중대형 단지여서 희소가치가 높을 뿐더러 최고 입지로 꼽히는 교육청사 옆에 있어 공공기관(석유공사, 동서발전 등)으로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호응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우정혁신도시 에일린의 뜰 3차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850만원 선으로 인근 동일평형의 아파트 시세(3.3㎡당 1000만~1100만원)보다 저렴합니다.



IS동서는 이번 특별공급에 이어 25일 1, 2순위 일반분양 동시청약을 받으며 26일 3순위 순위별 접수를 진행합니다.



당첨자 발표는 5월 3일이며 계약은 5월 8일부터 10일까지입니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번영로사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