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대형마트 '강제휴일' 조례안 부결

입력 2012-04-24 16:49
수정 2012-04-24 16:48
광진구 의회가 서울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대형마트 '강제휴일'을 지정하는 조례안을 부결시켰습니다.



대형마트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진구 의회는 오늘(24일) 본회의를 열어 관련안을 상정,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광진구내 재래시장이 없어 자칫 대형마트 '강제휴일'시 구민 불편이 커질 것을 고려한 것입니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서는 울산 중구가 지난 3월 처음으로 조례안을 부결시킨 바 있습니다.